

성공적인 시작
THE 75007의 오프닝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1,500명이 넘는 관람객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SNS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떠나는 자리가 아니라, 전시장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서로 다양한 영감과 의견을 나누고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오프닝 전시회의 끝은 THE 75007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분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약속드렸습니다.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백화점은 물론 최선의 기술과 트렌드로 채워질 것이지만 그 기반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의 지지와 기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THE 75007이 가장 먼저 여러분의 인지와 상상 위에 곧게 세워지기를 바랐습니다.


멋진 컬래버레이션의 탄생
우리는 여러분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THE 75007의 탄생을 알릴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많은 기업과 서비스가 메타버스와 NFT의 활용을 이야기하고 야심 차게 시장에 도전했지만, 기술 자체의 난해함이나 코인 투자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선입견을 극복하기에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우리는 Web 3.0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THE 75007의 가치를 알려야 했습니다. 동시에 Web 3.0 생태계에 이미 익숙한 분들에게는 기술적 역량과 명확한 비전을 보여줄 필요도 있었습니다.
매우 어려운 과제였지만 결국 우리는 클론X의 홀로그램 런웨이 기획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인 점은 우리가 전통적이고 익숙한 형태보다는 전에 없던 시도를 하고 거기에 매력적인 감성을 더하는 일을 즐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메타버스 아바타 중 하나인 클론X가 현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감각적인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을 입고 런웨이를 하는 것 그리고 이를 3차원 홀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은 우리에게 행복한 도전이었습니다.
곧 관람객분들에게 발행할 클론X 런웨이 에디션 NFT는 향후 THE 75007이 제공할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티켓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지만 언제나 지난 오프닝 전시회를 통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기겠습니다. 오프닝 전시회의 이름인 "Ticket to the new vibe"의 의미 그대로 우리는 언제나 한발 앞서 고객과 브랜드를 더 가까이 연결하고 Web 3.0이 가질 수 있는 효용을 최대한 구현할 것입니다.






다양한 콘텐츠의 즐거움
클론X 뿐만 아니라 THE 75007의 고유한 IP인 누프(Nuef)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관람객분들에게 선물로 드린 누프 렌티큘러 카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누프의 모습을 담았고, 누프 리무버블 스티커는 다양한 누프 컬렉션을 확률별로 제작해 실제 PFP NFT와 같은 희소성을 주어 게임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누프 피규어로 THE 75007의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출몰하는 누프를 재현했습니다.
그보다 작은 피규어는 관람객분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직접 참여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Web 3.0 생태계의 특징을 일부나마 재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면서 작은 피규어는 모두 나름의 흔적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를 본 짤막한 소감, 메타버스가 지금보다 일상적인 세상을 살게 될 3살 관람객의 그림 그리고 관람객으로 방문해 주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멋진 솜씨 등이 더해진 덕분에 수많은 누프가 개성을 갖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분들이 메타버스 세계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클론X 홀로그램 런웨이 관람을 위해 3층으로 이동할 때, 모든 관람객분들은 엘리베이터가 아닌 텔레포트 존을 이용해 THE 75007의 11층 런웨이로 가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을 거부감 없이 즐겨주셨습니다. 메타버스 백화점이 긍정적인 경험을 드리기 위해서는 높은 몰입감이 필요하기에 관람객 여러분의 열린 마음은 저희에게도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크지 않은 전시장을 가득 채운 핵심은 상징과 디테일이었습니다. 건강 및 피트니스 앱으로 유명한 "Chalie - 찰리와 걷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앞으로 우리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을 상징하는 콘텐츠였습니다. 또한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를 오마주한 카페와 클론X의 세계관을 반영한 특별 디저트까지 전시장 곳곳에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를 바랐습니다.
THE 75007의 다음 여정은
이제 우리는 로드맵을 따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입니다. 동시에 독자적인 PFP 민팅과 메타버스 구축도 뒤를 이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감성과 분위기를 품고 있는 THE 75007의 각 층은 특정한 소수의 고객이 아닌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경험으로 채워지는 메타버스 백화점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THE 75007은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가능성을 의논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 먼 곳으로 찾아오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THE 75007의 커뮤니티에서 잠시 기다려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메타버스의 세상에서는 여러분이 계신 곳 그 자체가 THE 75007입니다.
This brings you a new vibe. THE 7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