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바이브를 원한다면 이 브랜드를 만나야만 합니다

새로운 바이브를 원한다면 이 브랜드를 만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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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자신들만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무엇보다 패션이 사람과 가치를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믿는 브랜드를 사랑합니다. 컬렉션을 따라가면 일관된 메시지가 보이는 브랜드는 때로 고결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THE 75007은 이들과 여러분을 연결합니다. 개성과 트렌드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컬러를 찾는 여러분이 읽고 응답할만한 메시지가 있기를 바라면서요.

COOR
COOR is a brand that encases the essence of fine apparel with minimalistic design.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간결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COOR의 스타일은 명확한 답을 줍니다. 의류가 가져야 할 본질에 더해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COOR가 말하는 COMMON ORIGINS의 관점에서는 때때로 그 모든 것들이 군더더기처럼 보입니다. 의류 고유의 본질에 멋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 자체를 미니멀한 디자인에 담아내는 것이야말로 COOR의 철학입니다.

트렌디한 핏과 차분한 톤다운의 컬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소재 그리고 클래식한 패턴은 COOR를 설명하는 모든 것이지만 동시에 되묻게 됩니다. ‘도대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자칫 디테일이 부족할지 모른다는 우려는 COOR가 만드는 유려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텍스처에 금세 사라지고, 언뜻 실험적으로 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에서조차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는 미니멀 디자인에서 본질에 충실한 퀄리티가 돋보입니다.

THE 75007의 3rd floor MINIMAL은 어쩌면 처음부터 COOR를 위한 공간이었을지 모릅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새로운 시도, 혼란스러움 속에서 중심을 잡기 어려운 가치관은 결국 본질로 돌아갔을 때 다시 한번 선명해집니다. 자꾸 더하다 결국 비우는 자세로 되돌아가는 우리 라이프스타일의 순환이 그러한 것처럼 말입니다. 보편적인 본질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LTEKS
LTEKS is a high-end urban performance wear designed to adjust and adapt to various environmental conditions.

패션이 본질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것, 생존이라는 과제를 극복해온 흔적을 곧 패션이라 말한다면 LTEKS는 정확히 그 궤적을 이어가는 브랜드라 말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저항을 넘어 진정한 극복이라 자부할 수 있는 LTEKS의 라이프테크는 어쩌면 삶에 대한 애착을 가장 강하게 드러내는 브랜드이자 기술의 미적 가치에 대해 다시 조명하도록 돕는 영감의 원천입니다.

하이엔드 소재 확장을 통해 브랜드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LTEKS의 테마는 실용과 보호라는 키워드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이성적인 연결을 보여줍니다. 또한 LTEKS만의 입체 패턴과 인체 공학적 실루엣은 기능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다움에 집중하려는 기술적 시도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한 이해와 접근일 것입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겠다는 브랜드의 다짐은 무겁지만 스타일은 경쾌하고 유려합니다.

본질에 집중한 절제된 미학은 언제나 THE 75007이 주목하는 라이프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지향점은 만족과 정체가 아닌 끊임없는 상승욕구와 이성적 투쟁이란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LTEKS의 스타일은 강한 에너지를 가진 그러나 작품을 위해 누구보다 정돈된 연기를 하는 배우의 태도를 닮았습니다. 합리와 이성의 극한에는 사람을 매료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Mardi Mercredi
Mardi Mecredi means Tuesday and Wednesday in French.

감각적이지만 이지한 무드를 추구하는 Mardi Mercredi의 철학은 결코 손쉽게 휘발하는 팬시한 감성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Mardi Mercredi는 다양한 취향의 선을 거스르지 않고 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무채색인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프랑스의 한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 이름은 오히려 명랑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거창하게 외치지 않아도 차분하게 스며드는 자유분방함은 Mardi Mercredi만의 독특한 컬러입니다.

‘꽃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는 없다’라는 단순한 확신에서 시작한 플라워 모티프는 Mardi Mercredi가 외려 자유롭고 쿨한 감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직관적으로 알아채고 감각적인 컬러 배색으로 디테일을 잡아낸 독보적인 무드에는 어떤 어려운 설명과 설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꽃을 감상하는 방법에 어려운 논리가 필요하지 않듯 마르디 플라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경쾌한 걸음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감성이 있다면 Mardi Mercredi일 것이기에, THE 75007의 일주일을 채워야 한다면 화요일과 수요일은 Mardi Mercredi의 감각에 맡기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화요일과 수요일의 매번 다른 변주로 채워질 것이란 감각적 기대 그리고 그것이 Mardi Mercredi의 연주임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감이 가득하리란 사실입니다.

This brings you a new vibe. THE 75007